김광진의 ‘편지’는 그의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명곡입니다. 특히 오카리나로 연주할 때 그 감동은 배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김광진의 ‘편지’를 오카리나로 연주하는 방법과 곡의 감동적인 배경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하지훈의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감상하시면 어떨까요?
김광진 ‘편지’의 배경 이야기
‘편지’의 가사는 김광진의 아내 허승경이 쓴 것입니다. 허승경은 김광진이 무명 작곡가로 활동하던 시절 그의 여자친구였고, 이 곡은 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곡의 사연
김광진은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전, 허승경과 교제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허승경의 부모님은 무명 작곡가였던 김광진과의 교제를 반대했습니다. 결국 허승경은 부모님의 압박으로 다른 남자와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을 본 사실을 알게 된 김광진은 화가 나서 그 남자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그 남자는 집안도 좋고 인품도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에 김광진은 자신보다는 그 남자가 허승경에게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해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 남자는 허승경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유학을 가게 되어 허승경에게 함께 유학을 가자고 권했습니다. 하지만 허승경은 김광진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그 남자는 자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좋은 여자를 만나 잘 살 것 같았지만, 김광진은 자신이 아니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남자는 허승경이 김광진을 선택한 것을 깨닫고, 김광진을 불러냈습니다. 김광진은 남자가 허승경을 다시 자신에게 오게 하려고 마지막 결전을 벌이려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남자는 오히려 허승경에게 보내는 한 통의 편지를 김광진에게 전해주고 홀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 편지의 내용을 다듬은 것이 바로 ‘편지’의 가사입니다.
가사의 의미
이 곡의 가사는 김광진이 여자친구를 떠나보내는 내용이 아닌, 김광진에게 돌아가는 여자친구를 떠나보내는 다른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가사 중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와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부분을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이 사연의 주인공인 허승경은 결국 김광진과 결혼했습니다.
오카리나로 ‘편지’ 연주하기
오카리나로 ‘편지’를 연주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세요
1. 악보 준비: 김광진의 ‘편지’ 악보를 준비하세요. 오카리나용으로 편곡된 악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감정 표현: 곡의 사연과 감정을 잘 이해하고 연주합니다. 이 곡은 감정이 중요한 곡이므로, 가사와 배경을 생각하며 연주하면 더욱 감동적인 연주가 될 것입니다.
3. 호흡 조절: 오카리나는 호흡 조절이 중요한 악기입니다. 특히 이 곡은 느리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많기 때문에, 부드럽고 일정한 호흡으로 연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템포 조절: 원곡의 템포를 참고하여 연주하되, 자신만의 템포로 편안하게 연주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연습: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곡의 흐름과 멜로디를 충분히 익히세요.
결론
김광진의 ‘편지’는 그의 아내 허승경과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곡입니다. 오카리나로 이 곡을 연주할 때는 곡의 배경과 감정을 잘 이해하고, 부드럽고 일정한 호흡과 템포로 연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하지훈의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김광진의 편지를 다시한번 감상해보고 여러분들도 함께 연주해보시면 좋겠습니다.